피할수 있다면 피하면 좋겠지만 원하지 않게 찾아오는 온갖 상처들..

상처치료를 위해 가장 먼저 상처가 무엇인지 어떠한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상처는 피부나 체표면에 발생한 비정상적인 균열을 말합니다. 상처의 대부분은 몸 밖으로 개방되어 있으므로 혈액이나 체액이 인체에서 빠져 나가게 하고 세균이 침범하여 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상처의 종류

  • 찰과상 

찰과상은 긁힌 상처를 말하며 가장 경미한 상처입니다. 손상된 피부가 깨끗하지 않고, 다양한 깊이로 손상을 얻고 표피의 손실을 가져오는 상처입니다. 

또한 찰과상은 타박상과 더불어 흔한 형태의 손상이며, 운동 중에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면서 타박상과 더불어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출혈은 심하지 않으나 염증을 유발하여 세균에 감염되기 쉽기 때문에 단순 찰과상이 다음날이 되어도 통증이 가시지 않을 때에는 주위 조직이 손상되거나 혈종, 골절 등의 합병증을 의심 해 봐야 합니다.


  • 타박상 (멍) 

타박상은 외부의 충격에 의해 발생하며 출혈이 내부에 있어서, 개방창은 아니고 피부 표면에 멍만이 든 상태입니다. 주로 주먹 등에 의한 둔한 가격으로 멍이 들게 됩니다.

멍이 심한 경우에는 골절이나 내출혈 같은 심부 손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상처 부위는 부종과 변색, 눌렀을 때 아픈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절상 

칼 , 면도날 또는 유리 조각과 같은 날카로운 물체에 의하여 베어진 깨끗한 상처로 이 상처는 잘 감염되지 않으나 대부분 혈관이 절단되어서 출혈량이 많고 손, 발 등의 사지 손상 시에는 힘줄 등 심부조직 절단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열상 

짓눌리거나 마찰에 의해 피부가 심하게 박탈된 상처로써 기계나 둔한 물건에 타박 또는 압박되거나 혹은 부딪혔을 때 울퉁불퉁하게 찢어진 상처입니다. 울퉁불퉁한 상처로 인해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어려우므로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에 의해 감염성이 크고 염증이 잘 발생합니다.


  • 자상 

못, 바늘, 철사, 칼 등에 찔린 상처 같이 조직을 뚫고 나가 입구는 작지만 내부 손상이 깊은 상처입니다. 그러므로 자상은 그 부위가 좁고 깊어 소독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상처 속으로 더러운 물질과 세균이 유입되기 쉬우므로 감염의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세균 감염으로 인한 심각한 상태가 되어 생명의 위험이 있기도 합니다.






Posted by 대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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