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여름철이면 태풍이 올라옵니다.

때로는 수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주고있는데 올해는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수많은 태풍중에 간혹가다 우리나라 이름의 태풍이 있는경우가 있는데요

오늘은 태풍이 무엇인지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태풍이란?

태양으로부터 오는 열은 지구의 날씨를 변화시키는 주된 원인입니다. 

지구는 자전하면서 태양의 주위를 돌기 때문에 낮과 밤, 계절의 변화가 생기며 이로 인해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받는 열량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또한 대륙과 바다, 적도와 극지방과 같이 지역 조건에 따른 열적 불균형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하여 태풍이 발생하고, 비나 눈이 내리고, 바람이 불고, 기온이 오르내리는 등 날씨의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특히나 적도 부근이 극지방보다 태양열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생기는 열적 불균형을 없애기 위해, 저위도 지방의 따뜻한 공기가 바다로부터 수증기를 공급받으면서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며 고위도로 이동하는 기상 현상을 태풍이라 합니다.


태풍의 이름 결정하는 법?


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으므로 동시에 같은 지역에 하나 이상의 태풍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때 발표되는 태풍 예보를 혼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태풍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태풍에 처음으로 이름을 붙인 것은 호주의 예보관들이었습니다. 그 당시 호주 예보관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였는데, 예를 들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이 앤더슨이라면 “현재 앤더슨이 태평양 해상에서 헤매고 있는 중입니다” 또는 “앤더슨이 엄청난 재난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태풍 예보를 했다고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공군과 해군에서 공식적으로 태풍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는데 이때 예보관들은 자신의 아내나 애인의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전통에 따라 1978년까지는 태풍 이름이 여성이었다가 이후부터는 남자와 여자 이름을 번갈아 사용하였습니다.

북서태평양에서의 태풍 이름은 1999년까지 괌에 위치한 미국 태풍합동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2000년부터는 태풍위원회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태풍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태풍 이름을 서양식에서 태풍위원회 회원국의 고유한 이름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풍 이름은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조로 구성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합니다. 140개를 모두 사용하고나면 1번부터 다시 사용하기로 정하였으며, 태풍이 보통 연간 약 30여 개쯤 발생하므로 전체의 이름이 다 사용되려면 약 4∼5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미', ‘나리', ‘장미', ‘미리내',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독수리' 등의 태풍 이름을 제출했고, 북한에서도 ‘기러기' 등 10개의 이름을 제출했으므로 한글 이름의 태풍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매년 개최되는 태풍위원회 총회에서는 그 해 막대한 피해를 입힌 태풍의 경우 앞으로 유사한 태풍 피해가 없도록 해당 태풍 이름의 퇴출 을 결정하며, 피해를 주지 않은 태풍일지라도 다른 사유로 더 이상 현재 태풍 이름을 사용할 수 없을 경우 새로운 태풍 이름으로 대체된다고 합니다. 

태풍이름의 변경은 퇴출된 태풍 이름을 제출한 국가에서 결정하며,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태풍 ‘나비’의 경우 2005년에 일본을 강타하면서 엄청난 재해를 일으켜, ‘독수리’라는 이름으로 대체되었습니다.

북한에서 제출했던 ‘매미’는 우리나라에 막대한 피해를 입혀 ‘무지개’로 변경되었습니다.



곧 12호 태풍 할룰라가 북상하고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있는데 별다른 피해가 없이 좋은 단비만 뿌려주고 지나 갔으면 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국가태풍센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가태풍센터

http://typ.kma.go.kr/TYPHOON/index.jsp



Posted by 대박군™
:

메르스 7월23일자 현황입니다.

다행히도 18일 연속으로 신규확진자는 없으며, 퇴원자는 1명 더 늘었답니다.

남은 12분의 환자들도 얼른 하루빨리 퇴원하시기를 바랍니다.


메르스 7월23일자 일일현황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일일 현황

http://www.mw.go.kr/front_new/index.jsp


- 치료 중 12명(6.4%), 퇴원 138명(74.2%), 사망 36명(19.4%)으로 확진 총 186명

- 전일대비 치료 중 1명 감소, 퇴원자 1명 증가, 사망자 변동 없음, 확진 변동 없음

 □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23일 0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6.4%)으로 1명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38명(74.2%)으로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신규 퇴원자는 162번째(남, 33세)로 확진된 환자이다.

   ○ 7.4일 이후(18일째) 신규 확진이 없어 전체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변동이 없었으며, 치료 중인 환자 12명 중 PCR 검사 결과 2회 음성인 환자가 11명이며, 11명 중 8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 


 □ 남은 격리자는 총 3명(모두 자가격리)에서 변동이 없었다.

Posted by 대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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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익사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저도 마른익사는 처음 들어보는데요 특히나 아이들과 물놀이 계획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계신다면,

특히나 조심해야할 부분인 것 같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마른익사 (Dry drowning) 란?

마른 익사란 의도치 않게 집어삼킨 물의 극히 일부가 폐 속으로 흘러 들어가면 뒤늦게 폐에 자극을 일으켜 염증과 수축이 발생해 질식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특히 마른익사의 문제는 물에서 나온 뒤 최대 48시간 이후까지 지연돼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을 들이마신 아이들이 당시엔 큰 문제를 보이지 않다가 시간이 흐른 뒤에 갑자기 익사증상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 일과를 정상적으로 마친 뒤 집에 와서야 비로소 숨이 가빠지고 기침을 하거나 심지어는 거품을 토해내는 등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널리 알려서 모든 부모님들이 대비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전문가들은 수영 중 물을 많이 삼켰던 아이가 이후 극심한 무기력증, 과민증, 호흡곤란, 행동방식 변화 등을 보인다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조기에 발견되기만 한다면 마른질식은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또한 증상을 발견한 즉시 아이를 최대한 빠르게 응급실로 옮겨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는 폐에 산소를 공급하고 호흡기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마른익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도 예방이 아닐까 합니다.

소중한 아이들을 부모님들이나 어른들이 꾸준히 관심을 갖고 관리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의 아이들은 모두모두 소중하니까요^^


무더운 여름, 안전한 물놀이 보내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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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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